아디다스 클라이마쿨 러닝화 추천 + 여름용 운동화 고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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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운동이나 장시간 외출할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게 바로 신발의 통기성이에요. 발이 금방 답답해지고, 땀이 차면 하루 종일 찝찝한 기분이 들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여름 운동화로 고른 제품이 바로 아디다스 클라이마쿨 오프 화이트 러닝화(JQ8739)입니다.

첫인상부터 시원하고 깔끔한 디자인

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 “와, 여름 신발이네”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전체적으로 밝고 청량한 오프 화이트 컬러에, 발등과 옆면이 메시 소재로 시원하게 설계되어 있더라고요. 디자인 자체가 굉장히 미니멀하고,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릴 듯한 느낌이라 데일리 운동화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어보니 느껴지는 장점들

1. 발이 숨 쉬는 느낌!

무더운 날씨에도 발에 열이 차지 않고, 신발 안에서 공기가 순환되는 게 체감이 될 정도예요. 클라이마쿨 기술 덕분에 여름철에도 땀 차는 불편함이 확 줄었어요.

2. 굉장히 가벼움

장시간 걸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아요. 러닝화지만 워킹화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착화감이 편안했고, 쿠션감도 적당히 있어서 무릎이나 발바닥 부담이 덜했어요.

3. 어떤 스타일에도 찰떡

화이트 베이스라서 운동복은 물론이고, 청바지나 조거팬츠에도 잘 어울려요. 러닝화지만 패션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에요.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밝은 색상 특성상 때가 잘 타요
오프 화이트 색상은 예쁘지만, 아무래도 외출 시 먼지나 흙이 금방 묻을 수 있어요. 주기적으로 닦아주거나 슈클리너 사용을 추천드려요.
비 오는 날엔 조심!
통풍에 특화된 구조다 보니 방수가 전혀 안 돼요. 갑작스런 소나기에는 발이 젖을 수 있으니 날씨 체크는 필수!
사이즈 팁이 필요할 수도
발볼이 넓은 편이거나 발등이 높은 분들은 반 사이즈 업을 고려해보시는 게 좋아요. 저는 평소 250 신는데 정사이즈로 딱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