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베아 무선청소기 추천 + ONE STEP 클린스테이션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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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선청소기 하나쯤은 다들 집에 있으시죠?
그런데 청소는 편해졌는데, 청소 후 먼지통 비우는 거 아직도 너무 귀찮지 않으세요?
그래서 제가 최근 써본 제품이 바로 디베아 ONE STEP 클린스테이션 무선청소기입니다.

이 제품은 청소 후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주는 기능까지 들어 있어서, 말 그대로 진짜 ‘원스텝’으로 청소가 끝나더라고요.

디자인 & 구성부터 만족

우선 디자인은 깔끔한 블랙 + 실버톤으로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본체는 가볍고 손에 잘 잡히는 편이고, 클린스테이션은 충전기 역할도 겸하면서 자동으로 먼지를 흡입해주는 기특한 친구예요.

박스를 열면 본체, 거치대 겸 클린스테이션, 다양한 브러시류, 필터, 먼지봉투 등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별도 구매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청소 끝나고 본체를 거치대에 꽂기만 하면 먼지가 “슝~”하고 클린스테이션 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그 동안 손으로 먼지통 열고 먼지 날리며 털던 거 생각하면 진짜 신세계예요.
먼지 날림이 거의 없어서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께도 강력 추천드려요.

흡입력이 꽤 괜찮아서, 고양이 털이나 미세먼지 같은 것도 잘 빨아들여요.
카펫, 장판, 틈새 브러시, 물걸레 브러시까지 다양하게 바꿔가며 쓸 수 있어서 집안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었어요.

한 번 충전해서 40~50분 정도 사용할 수 있었어요.
원룸이나 중소형 아파트 정도는 한 번에 청소하기 딱 알맞은 시간입니다.
무선이니까 선 없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쓰기 너무 편했어요.

클린스테이션 작동 시 소음은 약간 있어요. 먼지를 흡입할 때는 잠깐 ‘우웅~’ 소리가 나지만 길지는 않고, 저에겐 크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먼지봉투는 교체식이에요. 자주 갈 필요는 없지만, 소모품 비용이 추가로 들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하세요.
강한 흡입 모드에서는 배터리 소모가 빨라요. 표준 모드로는 꽤 오래가지만, 강력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추가 배터리 고려해도 좋을 것 같아요.